옛날, 로가리우스는 피의 혈족을 말살하기 위해 병사들을 데리고 카인허스트로 향했다. 그런데 역관광이라도 당한 것인지 그대로 소식이 끊겨버렸고, 결국에는 죽은 사람 취급 되어 순교자로 처리되었다. 스승의 부고를 들은 알프레드는 복수를 하기 위해 카인 허스트로 가는 길을 찾고 있지만, 카인허스트로 가는 길은 옛날 옛적에 사라졌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헤매고 있는 중이다.
로가리우스를 물리치고 성명이 없는 카인허스트 초대장을 훔쳐와 알프레드에게 건네주면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곤 카인 허스트로 사라져 피의 여왕 안넬리사를 처단한다. 직후 구시가지 가는 길의 성당 옆 제단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어 계약 카릴 문자인 처형단과 바퀴 사냥꾼의 증표를 드랍한다. 본바탕은 건실한 청년인지라 (발트르가 추가되기 전엔) 유일하게 협력 플레이를 지원하는 NPC였는데 피에 취한 사냥꾼으로 전락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 그리고 카렐 문자와 바퀴 사냥꾼의 증표는 무조건 해당 이벤트를 진행해야만 얻을 수 있으니 죽이지 않도록 주의할 것.
제단에서 협력하기를 선택했다면 피에 굶주린 야수와 성직자 야수를 잡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덤으로 세계관에 대해 설명충 노릇도 해주니 일석이조.
15.04.20 작성
15.12.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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