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토리와 NPC, 지역, 보스 설명은 공식홈페이지에 기재된 일본어 텍스트를 번역한건데

번역은 네이버 지식인 별소리님sskjr1님, 사이탕님, TEAM K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문맥을 다듬어서 몇군데 틀린 부분이 나올 수도 있으며

고수인 듀라와 성배 던전의 번역은 루리웹의 셋톱박스님 번역을 퍼왔습니다.




발매일 

3월 24일 (미국도 24일 발매지만 시차에 의해 한국 발매가 가장 빠름. 일본은 26일)



가격

*해외 기준


본편 $60 = 64000원




컬렉터즈 에디션 79.99유로 = 10만원


블러드 본이 포함된 스틸북 케이스

독점 컨셉 프리미엄 아트북 

디지털 사운드 트랙 다운로드 코드




나이트메어 에디션 119.99유로 = 15만원


블러드 본이 포함된 스틸북 케이스

독점 컨셉 프리미엄 아트북 

디지털 사운드 트랙 다운로드 코드

고딕풍 노트북

벨 (장신구)

깃펜과 빨간 잉크 세트

인게임 메신저용 비단모자 스킨




다른 상점에서 특전으로 내건 메신저 스킨



메인 스토리


오래된 도시 야남 
아득히 먼 동쪽,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산간에 위치한 잊혀진 이 도시는
저주 받은 도시라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기묘한 풍토병 「짐승병」이 만연하고 있는 것이다.

짐승병」에 걸린 자는 병명 그대로 짐승의 혼에 씌여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잃어버리고 말기에, 밤이면 밤마다 「사냥꾼」들이
그렇게 되어버린, 이미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짐승들을 사냥하러 다닌다고 전해진다.

그렇지만, 저주 받은 도시는 또한 오래된 의료 도시이기도 하다.
구원받지 못한 수많은 병자들이 이 수상쩍은 의료를 목적으로 
오랜 여행 끝에 야남을 찾아온다.

주인공 역시
그러한 병자 중 한 사람이었다…


시스템

메모리 : 몇 가지 단어를 조합해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메모리를 남길 수 있다.

무덤 : 비석을 통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코옵 : 상대방을 소환하거나 상대방에게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된 상대를 내쫓을 수 있다.


등 대부분 전작의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한 편이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전투와

코옵의 주요 시스템인 계약이 대폭 바뀌어 플레이적인 측면에선 많이 차이가 날 듯 하다.


방패의 삭제 -> 총으로 변경

마법/주문/암술/기적 삭제

리게인 시스템 추가 (맞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공격을 먹이면 피를 회복하는 시스템)

구르기의 너프, 신규 회피 모션 추가

모든 무기가 2단구조로 변경


게임의 난이도를 확 경감시키는 방패와 마법의 삭제, 구르기 너프에 다른 몇가지 시스템을 추가함으로써 

좀 더 저돌적이고 스피디한 전투가 가능해짐과 동시에 더욱 빈도높은 you die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무기


피스톨

샷건

망치 -> 검

지팡이칼 -> 채찍

도끼 -> 도끼창

곡검 -> 쌍검

도축용 톱 -> (리치가 길어짐)

대낫 (미확인)



신규 시스템

지하 유적


야남의 지하에는 광대한 유적이 몇 층에 걸쳐 펼쳐져 있다. 

무섭고 오래된, 아마도 사람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그 곳은 무덤같기도, 침소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 유적은 보이는 사람에 따라 그 모습을 바꾼다고도 한다. 



지역


성당가

 

야남은 몇 개의 구획으로 나뉘어 있다.

시가지는 야남의 중심에 해당하며, 대로와 다리가 교차하는 입체적인 거리가 그 특징이다.

시가지와는 계곡으로 분리된 「성당가」 야남 특유의 「피의 의료」를 통괄하는 의료교회의 본거지이며 

거리 이름의 유래가 된 낡은 대성당이 거리 외곽에서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헴윅의 묘지거리

 

시체가 끊이질않는 야남답게 묘지 구획은 매우 크다.

크고 작은 비석이 아무렇게나 늘어서있는 「묘지가」는 불길하고 우울하여

야남의 시가지와 비교하면 매우 빈곤하고 문화 수준 역시 낮게 보인다.

지금은 인기척도 없는 이 장소에, 대체 누가 숨어있는 것일까.

 



금역의 숲

 

야남 외곽에 있는 깊은 숲.

거리에서 쫒겨난 자들이 모인 오래된 집락과 무섭고 거대한 독뱀의 둥지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지금은 의료 교회의 금역이 되어 다가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구시가지

 

골짜기에 있는 야남의 구 시가지.

과거 「짐승병」이 만연하였기에 집요할 정도로 불을 지른 나머지 모든 것이 불타 버려진 폐허.

야남의 주민들은 그 존재를 잊고, 혹은 잊으려고 하고 있지만 

때때로 골짜기로부터 울려오는 짐승의 굶주린 울음소리가 그들의 죄를 계속 괴롭혀오고 있다.

 



폐성 카인하스트

 

카인하스트는 과거 야남과 교류를 했던 오래된 귀족들의 성이다.

그들은 오래된 혈족의 후손이었고, 폐쇄적이며, 호사가였지만

어느 순간 홀연히 모습을 감춰 교류가 끊어졌다고 한다.

지금에 와서 카인하스트는 그 열기가 완전히 식어버린 폐성이 되었고, 성으로 가는 길도 사라져버려

단순히 호수의 짙은 안개 속 깊은 곳에서 검은 위용을 내비칠 뿐이다.



NPC 


사냥꾼 가스코인


재가 흩날리는 묘지에 홀로 서 있는 피투성이 사냥꾼.

역전의 베테랑처럼 보이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검은 사냥꾼


독특하게 휘어진 쌍도를 사용하는 사냥꾼.

검은 망토를 두르고 의료용 마스크를 쓴 독특한 숙련자. 

일단은 같은 편 같지만…




고수인 듀라


야남에는 과거 짐승의 병이 만연해 불타 버려진 구획이 있다.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그 장소는 이제 구 시가로 불리며 인적이 없는 폐허가 되었는데, 

그 곳에 한 늙은 사냥꾼에 대한 소문이 떠돈다. 

과거 구 시가지로 사라졌던 그가 돌아오지 않았으나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이 도는 것은 

높은 기량, 혹은 메마른 삶의 방식이 강인한 인상을 남겼던 것에 기인한 것일까.



보스


성직자 짐승


병에 걸려 짐승이 된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몸집이 커다란 짐승.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이채로운 뿔을 지녔고 비명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

비쩍 말라서 피골이 상접하고 뼈가 툭 불거져 나왔으며

거의 뼈에 가죽을 씌워 놓은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살집이 없음에도

무시무시한 힘을 자랑한다.

 

야남에는 성직자가 가장 무서운 짐승이 된다는 오랜 소문이 있다.

그런 까닭에 이 여위고 특이하게 생긴 짐승도 「성직자 짐승」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실제로 예전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아직 모른다.

 



피에 굶주린 짐승

 

피칠갑을 한 특이하게 생긴 짐승.

등에서 온몸의 거죽이 크게 훌렁 벗겨져 있는 탓에 

피투성이 꼴이며 피에 굶주려있다.

 

어쩌다가 저런 모습이 됐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민첩하고 격렬한 불규칙적인 움직임은 예측을 불허하기 때문에 위험한 짐승이다.




헴윅의 마녀

 

야남의 변두리에 있는 마을로, 음침하고 비뚤어진 묘지기 여자들이 사는 마을이다.

이 마을 깊숙한 곳에는 오래된 커다란 저택이 있고, 거기에는 정신 나간 노파 한 사람이 살고 있다.

 

이 노파는 밤이면 밤마다 해괴한 의식에 푹 빠져 있는데

그 의식을 위해서 어떤 영문인지 눈알만 모으고 다닌다고 한다.

 

연고 없는 시체들이 모여들어 처리되는 묘지 마을은 마녀에게 있어 안성맞춤인 곳이겠지만

그러한 이유로 살아 있는 인간의 눈알에 집착하는 모양이다.   




옛 주인의 파수견

 

지하유적을 지키는 거대한 파수견.

바싹 말라 버린 화석 같은 몸에 농후한 불꽃을 두르고 있다.




짐승을 사냥하는 군중

병이 만연하여 짐승 사냥에 일어선 군중의 막장 모습.
열병과 같은 사냥의 충동은 그대로인 채로 이미 짐승병에 전염된 상태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사실을 모르는 채로 죽여야 할 먹이를 찾아 떠돈다.
그들의 혼탁한 눈동자에는 사람이야말로 짐승으로 비칠 것이다.




휠체어의 군중

 

봉기한 짐승 사냥꾼의 군중 가운데에는 휠체어를 탄 노인이 드문드문 섞여 있다.

 

노인, 특히 풍족한 노인이 휠체어를 타는 것은 야남에서는 일상적인 풍경으로

옛 참극의 기억 탓에 호신용 총기를 손에서 떼지 않는 사람도 많다.

 

잘 움직이지 못하는 그들에게는 휠체어가 짐승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유일한 수단이자

유일하게 행사할 수 있는 폭력인 것이다.




시신의 살을 파먹는 까마귀

 

부패한 고기를 먹고 사는 까마귀 중에서 특히 시체가 된 인간의 살을 좋아하는 무리들.

 

시체가 풍부한 야남이기에 보기 흉하게 살이 뒤룩뒤룩 쪄서

이미 제대로 날지조차 못하는 까마귀를 볼 수 있는데 

공격성은 심하고 피냄새에 민감해서 무심코 다가갔다가는 살아 있는 인간일지라도 덤벼든다.


지금은 살아 있어도 죽으면 시체가 되니까.

 



의료 교회의 거한

 

야남의 혈액 의료를 총괄하는 의료 교회가 짐승 사냥에 부린다는 덩치 큰 노예.

무시무시한 전승 속에 나오는 존재로, 표정은 지극히 공허하고 거대한 몸집은 이상하게 비쩍 말랐으며

피부는 창백하고, 절규와 함께 은으로 된 거대한 무기를 휘두른다고 한다.

목에서 늘어뜨린 삽은 거한의 처참한 사냥 행태를 알려주는 것인데

그 소리를 들은 야남의 시민들은 문을 굳게 닫아걸고 절대로 밖에 나가지 않는다.




종을 울리는 여인

 

야남에 떠도는 불길한 소문 중 하나. 흔들이 종을 울리며 돌아다니는 검은 옷차림의 미친 여자.

그 종소리는 온갖 안 좋은 것들을 불러들인다고 한다.

 



사냥꾼의 제사자

 

묘지든 잠자리든 간에 그곳에 뭔가가 잠들어 있다는 점은 변함없다.

사냥꾼들은 거기에 제사를 올리는 무리이기도 한데

그들 중에는 특별한 제사자가 있다.

 

그의 생김새나 의례는 그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몹시 무서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은 아마도 편견일 것이다.




유적의 사냥꾼

 

옛 도시 야남의 지하에 층층이 쌓인 채 펼쳐지는 지하유적.

그곳은 인간이 아닌 자들의 묘지이자 잠자리라고도 하는데

방황하는 사냥꾼들이 그곳의 정적을 지키고 있다.

 

지하에서 태어나 살면서 시신의 살과 피로 연명하는 그들은 싸늘하고 축축하며 

햇빛을 보지 못한 피부는 창백하고, 크고 검은 눈동자는 퇴화해 푹 파여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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