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한 글 : 인간성에 대해


잿빛 시대의 3인(그윈, 이자리스의 마녀들, 니토)이 왕의 소울을 얻었을 때

아무런 힘이 없어 변방에 찌그러져 있던 난쟁이는 그 사이에 섞여있던 찌꺼기적인 왕의 소울을 발견했다.

본디 왕의 소울은 그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없는 힘일 터였으나

 훗날 인간족으로 불리게 되는 난쟁이와 섞인 것이 문제였다.

어떤 연유에서인지 왕의 소울과 상반된 위치에 놓여있는 변종 소울, 속칭 다크 소울을 탄생시켰고 

이 소울은 난쟁이의 후대의 후대까지 이어져, 결국 모든 자손들이 다크 소울을 내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불이 강대한 힘을 갖고 있던 시점의 다크 소울은 사실상 별 의미 없는 나약한 소울이었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최초의 화로의 불길이 약해졌으며, 다크 소울은 사그라드는 불길만큼 더욱 강대해졌다.

다른 왕의 소울만큼은 아니지만 힘이 생긴 다크 소울은 주인에게 불멸성을 부여하는 다크 링을 새겼고

그것이 불사의 저주의 시작이 되었다.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작고 검은 원기

..라고 하지만 쥐나 시스 등 명백히 인간이 아닌 새끼들도 인간성을 드랍한다.

타이틀을 장식하고 있는 아이템인만큼 설정이 많이 불분명해 발매 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확하지는 않은데

인간성이 불을 키우고 인간으로 만들고 계약으로 바치는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왕의 소울에 가까운 듯 하여 다크소울 = 인간성에 맞춰 작성함.


인간성이 대폭발하면 심연의 피조물로 변한다.

DLC에서 볼 수 있는 인간성 형상의 몹들과 마누스가 대표적인 예


화방녀는 인간성을 불쏘시개로 사용하여 화톳불을 유지하는 존재인데

인간성의 대폭발로 폭망한 우라실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성을 다스리는건 어려운 일이다.

화방녀들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인간성의 폭주를 억제하고 있으나

체는 그에 반발하여 상당히 기괴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눈 먼 혼돈의 딸이 거미인 것과는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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