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윈의 4기사중 한명
다른 기사들, 매의 눈 고, 용사냥꾼 온슈타인, 왕의 칼날 키아란을 뛰어넘는 그윈 공인 최강의 기사.
어느 날, 우라실의 지하 깊숙한 곳에서 인간성이 대폭발하며 마누스라는 괴물이 탄생했고
마누스는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곤 우라실의 공주인 땅거미를 납치해버려
그윈이 4기사중 세명인 아르토리우스, 고, 키아란을 우라실로 파병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마누스에게 다가갈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와중, 아르토리우스 앞에 카아스가 나타났다.
심연을 걷기 위해선 심연 계약을 맺어야만 한다는, 그야말로 이독제독스러운 상황.
결국 이판사판으로 카아스와 다크 레이스 계약을 맺은 아르토리우스는 심연에 뛰어드는데 성공했지만
씹사기캐 앞에선 개떡이 될 때 까지 쳐맞고선 심연에 잠식되어 돌아오는게 전부였다.
여기서부터는 플레이어의 작중 행적과 이어지는 부분
시간이 뒤틀린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가 마누스에게 납치되어 과거로 끌려온 플레이어는
심연의 기사 아르토리우스, 심연의 구멍 마누스까지 전부 해치우고 땅거미 공주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땅거미 공주는 납치의 충격인지, 꿀잠자다 깨워서인지 정신이 어리벙벙한 상태였는데
이 때문에 플레이어의 업적은 아르토리우스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기억하고 있는건지, 게임에서 땅거미를 소환하면
"아르토리우스 기사님을 좀 닮은 것 같다" 는 얘기를 꺼낸다.
아니면 단순히 정말로 아르토리우스를 닮았기 때문일지도.
이 와중에 그윈으로부터 "아르토리우스마저 타락하면 처치하라"는 명을 받았던 키아란은
플레이어가 아르토리우스를 죽인 후, 그제서야 찾아와 소울을 양도받아 공양한다.
썸씽의 냄새가 나지만 딱히 알 바는 아님
아르토리우스는 키아란에 의해 본작의 묘소에 묻히고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며 심연에서 구해낸 똥개 시프가 그곳을 지키게 된다.
이후 아르토리우스와 똑같이 심연을 걸을 필요가 생긴 플레이어에게 똥개가 뒤지고
부관참시 당하는 기묘한 일이 발생하지만 플레이어의 업적이 아르토리우스에게 넘어갔으니 1:1이라 치자.
덤으로 마누스의 보스전에서 시프를 소환하고 진행했으며, 아직 본편에서 시프를 대면하지 않았다면
아르토리우스의 묘소를 지키다 어쩔 수 없이 주인공과 싸우게 되는 시프를 볼 수 있다.
5.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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