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의 공식 월페이퍼중에는 아스토라 상급기사와 아나스타샤의 투컷이 있다. 언뜻보면 그냥 대충 아무 인물이나 쑤셔박은 것 처럼 보일 지 모르나 저 둘은 오프닝에도 같이 등장했을 정도로 연관성이 짙은 사이. 직후 아스토라 상급기사의 눈이 클로즈 업되며 다크링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 거로 보아, 이 상급기사도 다크링이 발현되어 다른 기사들처럼 로드란으로 넘어왔음이 추측된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는 아나스타샤가 제사장에서 화방녀 노릇을 하는 이유와 연관지어 볼 수 있다.
아나스타샤는 상급기사와 연인사이 (혹은 상급기사의 일방적인 연모) 였는데, 상급기사에게 다크 링이 나타나 아나스타샤와 함께 로드란으로 넘어오게 됐다. 백교에서는 다크링의 증표를 사명으로 여겨 기사들을 로드란으로 보내기 때문. 여하튼 같이 넘어와서 여행을 계속 하던 도중 아나스타샤가 뒤질 위기에 처하지만 상급기사가 세이브 -> 기사는 정신력이 고갈되어 사망 -> 아나스타샤는 헐 나 존나 나쁜년이야 ㅠㅠㅠ 라고 자책하며 제사장에서 화방녀 노릇을 하게 됨. 사명을 완수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는 것일 수도, 죽어버린 기사에 대한 속죄를 목적으로 다른 기사들을 도와주는 것일 수도 있다. 일단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얘기가 존재하질 않는 추측비율 100%의 글인지라 다른 글 보다 신빙성이 없다는게 함정.
*본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스토리들은 공식 설정이 아닙니다
14.06.27 작성
15.02.27 수정
15.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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