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진지한 여섯번째 성녀.

걸 빌랜드와 함께 무색 안개를 걷어내기 위해 볼레타리아로 향했으나 부패의 계곡에서 소식이 끊겨버렸다.

실제로는 세계의 진실을 깨닫고 좌절한 나머지, 스스로 데몬의 소울을 받아들인 후 

버림받은 부패의 계곡 사람들이라도 구원하는 길을 선택한 것이었지만 

성녀가 데몬즈 소울을 받아들인 사실 자체가 문제였다.

아스트라에아가 데몬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토벌을 위해 각지의 용사들이 부패의 계곡으로 모였으

가는 길목에는 아스트라에아를 위해 소울을 모으는 주민들의 습격이

도착한 장소에는 갈 빌랜드가 굳건히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한 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돌아가십시오, 데몬을 죽인 자여. 

이곳은 신에게 버림받은 자들이 찾아오는 장소입니다. 

당신이 빼앗아갈만한것은 이땅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탁입니다. 돌아가십시오. 


네놈들은 어째서 우릴 해치려는 거지?

네놈들이 우릴 버리지 않았나.

우리는 그저 조용히 살고 있을 뿐이다.


아스트라에아의 목적은 당초 데몬즈 소울을 받아들여 데몬이 되는 것이 아닌

데몬즈 소울을 받아들여 그 힘으로 부패의 계곡에서 썩어가는 주민들을 구제하는 것이었기에

성녀로 불리우던 시절의 인격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싸움을 최대한 멀리하려 한다.

허나 이는 걸 빌랜드에 의해 강제적으로 유지되고 있던 비폭력인지라 
걸 빌랜드를 죽이고 아스트라에아에게 다가가면 스스로 데몬즈 소울을 내줌으로서 자결한다.

 아스트라에아와 갈 빌랜드가 깨달은 세계의 진실이란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짐승은 신의 피조물이며
자신들이 떠받드는 신은 진작에 인간을 버렸다는 사실이다.

부패한 계곡 두 번째 지역에는 걸 빌랜드의 누나인 세렌 빌랜드가 동생을 찾는 중이라며 푸념하고 있다.
완백 상태에 등장하는 걸 빌랜드를 죽이고 문장을 가져다주면 시무룩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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