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 직업 여러개 돌려본 소감

이전 리뷰에서 지겨워서 끝냈따. 라고 썼는데 사실 그 이후로도 간간히 했다

클클클이라는 사지절단급 고난의 길을 걸어놓고 노잼ㅇㅣ엇ㄸㅏ...... 고 쓰는 건 뭔가 아닌 것도 같아서..

거기다가 일단 5~60까지는 키우기 매우 쉬운 편에 속하며 경치 3배 이벤트도 해줘서 딱히 꺼릴 게 없었음

해본것은 

클클클 (클레릭 3랭) 66 / 아아아무 (아쳐 3랭, 무두사) 80 / 위하링 (위쳐/하이로맨서/링커) 55

이렇게 세개

(아쳐의 레벨이 기이하게 높은 건 동전 꽂고 자러가서 그렇다! '-^)

세개를 기르면서 느낀 점

1. 클레릭이 진짜 씹똥캐다. 셀프 패자의 계약임 

힐이랑 큐어 세다구욧 ＼`ㅅ´)/ 이라는 사람을 몇명 봤는데 사냥 효율 개극혐임엔 변함이 없음 

그나마 자랑할 거래봐야 어느 트리를 타든지간에 보스전에선 세다는 것

2. 닐링샷찍은 올민아쳐 씹사기

닐링샷이라는 스킬이 15렙 기준으로 데미지가 185, 사정거리와 공격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데

저런 스펙에도 불구하고 일반 아쳐는 탱이 안되서 못쓰는걸 회피로 땜빵하니까 효율이 그냥 꼭지가 돌아버림

덩달아 지속시간도 무제한이라 그냥 동전 꽂고 자러가면 된다. 

닐링샷에 지속시간을 달든 어쩌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본섭이 아쳐 3랭에 의해 개판 5분전 꼬라지날게 명백

치명타로 딜하는 세팅인데 후반 사냥터 몹들이 치명타뎀 50%반감 속성을 달고 나온다는 얘기가 있기에

후반 사냥터에서까지 통용될지는 모르겠다. 80~90대 사냥터인 왕릉은 혼자서 다쳐죽이는중. 

무두사는 쓰레기 같아서 언급 X

3. 화이로맨서 씹사기

올민아쳐는 굉장히 편하게 육성할 수 있다는 의미의 씹사기고 얜 그냥 씹사기다

파이어볼이랑 필라 몇번 써주면 모든 몹이 다뒤짐. 보스까지 싹쓸이

사냥터에 이 직업군 두명 뜨면 몹 건드려 보는 것도 힘들다

링커는 좀 애매함. 몹 데미지를 공유시켜 광역 딜을 할 수 있다는게 장점같은데

안그래도 이 게임 평타부터가 광역딜을 지원하는데다 도발 성능도 쳐돌은 편이라 성능이 체감될 세가 없음.

자체적인 딜링기도 없어서 2차 전직을 얼법으로 했다면 사냥하기 좀 빡셀듯 

4. 3대 귀족 직업 펠타스타 (도발) / 프리스트 (블레싱) / 화이로맨서 (광역딜)

게임 힘들 게 하고 싶지 않으면 펠타랑 화이로로 시작 하는 게 좋아보인다

프리스트는 귀족은 귀족인데 혼자하기 힘든 귀족

게임이 재밌네 어쩌네에 대해선 이전 리뷰에서 언급한 적 있기 때문에 직업 소감만 올리고 마침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