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의 거주 지역에 사는 창녀. 입고 있는 카인허스트의 옷으로 인해 애나리스의 후예임이 거의 확정시되었다. 본인은 그거 외에 이렇다할 설정이 없으나 얽혀있는 이벤트가 많다.
1) 안전지역 이벤트
성당의 노파와 진료소의 이오셰프카에게 말을 걸어 '여기로 오게해주세용' 소리를 들으면 성당 구역이나 진료소쪽으로 옮길 수 있다. 당연히 진료소쪽으로 옮기면 사망.
2) 성녀 아데라와의 이벤트
숨겨진 야하굴에서 교단 세트를 입고 말을 걸면 1의 안전지역 이벤트 장소로 보낼 수 있는데, 아데라가 있는 상태에서 아리안나의 피를 계속 받으면 아데라가 아리안나를 죽이고 얀데레 상태로 돌변한다.
3) 세번째 탯줄 이벤트 (진엔딩 관련)
아리안나를 데려온 상태에서 게임 후반부를 진행하다보면 묘지 -> 성당구역 가는 길에 기괴한 괴물을 출산하고 이딴게 내 자식일리가 없다며 역 패드립을 시전하는 아리안나가 보인다. 더이상 멘붕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칼질 한 번 쓱싹해주면 윽~! 하고 뒤지며 세번째 탯줄을 드랍한다.
이중 세번쨰 이벤트에서 보여지는 아리안나의 임신에 대해선 두가지 추측이 있다.
- 애나리스의 흔적인 피의 타락이 후예인 아리안나에게 남아있어 붉은 달을 계기로 각성 -> 임신
- 형태 없는 위대한 자인 오에돈이 얼싸튀한게 붉은 달을 계기로 각성 -> 임신
후자의 썰은 나중에 따로 작성할 예정이라 간단하게 축약만 해보자면 '성당 노파를 이용해 자기 애새끼를 임신할 마루타들을 찾아 사람들을 끌어모았다'는 얘기. 전자로 임신썰을 마무리짓기엔 진료소에 있는 이오셰프카의 임신이 설명이 되질 않으며, 게임 곳곳(주로 성당구역 주변)에 오에돈의 흔적이 남아있어 전자보다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추측.
여담 : 아리안나의 옷은 카인허스트에서 구할 수 있고, 아리안나를 죽이면 아리안나의 신발을 준다. 헤어도 기본 헤어라 외견 풀 코스프레가 가능한 유일한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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