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천 형식의 나레이션 위주로 진행되는 유우머 게임

예술쪽이 희화나 풍자, 그리고 게임 한정으로 인디 작품에 대해서 상당히 고평가를 해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게임도 그러한 수혜를 받아 상당한 평가로 나왔고 (참고 : 맥픽셀 메타 76점) 당연하게도 거품임.

일단 상당히 위트있게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취향에 안맞더라도 소소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재미는 있음.

나레이터가 상황에 맞춰 입을 쉴 새 없일 털어대는데 놀림당하는게 플레이어 안의 숨겨진 마조히즘을 자극함

허나 세간의 평가대로 "꼭 한번 접해봐야 할만한 게임" 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선택지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틀을 부수고 비트는게 주가 되는 게임이며 제작자가 피력하는 부분인데

것도 처음 시작하고 20분정도지 조금만 진행하면 다른 게임들처럼 게임이 내건 틀을 따라갈 수 밖에 없어짐

제작자의 피력과는 상이하게 그냥 엔딩의 가짓수가 좀 더 많을 뿐인 선형적 게임이 되버리는 걷.

거기에 게임이 기본적으로 여러차례의 반복플레이를 밑바탕으로 깔고 들어가는데 

똑같은 맵에서 똑같은 나레이션 들으며 똑같은 장소로 찾아가다보면 지루함이 재미를 압도하는 순간이 찾아옴. 

얘기한 단점들 전부 인디와 소재 자체의 한계라 제작자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겠지만

기왕 저런 슬로건을 내걸거면 좀 더 가짓수를 늘리는게 좋지 않았을려나 싶음

그리고 이 게임은 데모를 지원하는 몇 안되는 게임임 

데모와 본편의 내용이 다르며 상당한 완성도의 데모이기 때문에 선데모 후구매를 권장.



한줄요약

선데모 후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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