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 15시간~20시간?


한글패치 유뮤

: 有


그래픽 - 6/10

: 툼레이더는 섬과 고대 신전이라는 똑같은 테마를 두고도 여러가지 지형지물을 탐사했고

저니는 계절의 변화를 통해 허허벌판뿐인 사막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그에 반해 파크라이는 광활한 밀림뿐이다. 큼지막한 맵이 전부 비슷비슷한 밀림으로 꽉꽉 차있다!! 

밀림의 표현으론 따라올 게임은 없다고 생각하나 그것 뿐이라서 너무 단조로움
그래픽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까지 반복 작업이 많아서 더 크게 와닿는 부분

스토리 - 5/10

게임을 하는데 있어 적당한 원동력이 되는 몰입력 있는 스토리

시작하고서 30분정도는 나름대로 제일 흥미진진한 게임이 아닐까 싶은데

초반 몇십~한두시간의 행보를 지나 후반으로 향할수록 밑도끝도없이 애매해지며

거기에 한 술 더떠 캐릭터 비중의 상태가 상당히 맛이 가버림.

이 게임의 ○○가 매력적인 캐릭 탑텐에 등재된다는 것은 감귤동호회 회원이라면 누구든 아는 사실

그러나 뭔가 보여준다 싶을 쯤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최후를 보여주고 다른 캐릭터로 갈아버린다.

근데 막보 포스로 나오는 다른 캐릭터마저 별 거 없고 중간에 나오는 게이의 비중이 제일 높다.

그리고 그 게이는 이 게임에 있어 별로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


게임성 - 4/10

: 퀘스트가 "용사님 마을가시는김에 지렁이한테 뺏긴 감귤 200개만 가져와주세요! (0/200)" 같은 반복퀘 대신

기승전결 구조의 스토리나 귀찮아도 할만한 보상이 존재하는 형태를 가진게 오픈월드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파크라이엔 그런게 딱히 없음. 전파탑, 콜렉팅 등은 전부 그냥 하고싶으면 해~ 느낌의 겉절이들. 

게임의 스토리가 밑도끝도없이 애매해지는 과정에서 심각하게 루즈해지는 것도 있고

총질위주로 굴러가는 게임이 필자한테 안 맞는 것도 있음


총평 - 5/10

: 거의 자가복제급 게임인 툼레와 이것중 하나만 고르라면 툼레


Posted by 딱히쓸만한닉네임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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