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of the endless 던전 오브 더 엔들리스 리뷰

그래픽 - 5/10 

: 평범한 픽셀아트. 뛰어난 부분도, 못난 부분도 없는 무난함

게임성 - 8/10

: 디펜스와 오펜스, RTS적인 부분을 잘 결합시킨 로그라이크 게임.

자원관리, 에너지관리, 업그레이드 관리, 영웅 관리, 체력 관리, 스킬 관리, 문 관리 등

진짜 사소한 부분부터 시작해 신경써줘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마냥 심심하진 않게 만들지만

저 신경써줘야하는 부분이라는게 진입에 상당히 걸림돌이 되는 관계로 마냥 좋다고 평하기도 그렇다.

투 이지로 설정해도 어려운 게임이라 멀티플레이가 잘 어울린다는 것도 플러스 요인.

마냥 어려워서 잘 어울린다고 한게 아니라 시스템 적으로도 잘 어울림.

반복성 - 6/10

: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들이 게임의 템포를 느리게 만들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순간부터 좀 지루해짐.

로그라이크란게 원래 그런 부류긴 한데 이건 전략적인 측면이 강한데다 초반부는 자원 모으기 위주로 진행되서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컨빨류 로그라이크와는 많이 다른 성격이라고 보는게 좋음. 굳이 비교하자면 굶지마류

영웅과 함선 특성 (각 함선마다 뭘 할 수 있고 없고가 정해져있다. 함선 = 던전 = 캠페인 모드)

좆같이 높은 로그라이크식 난이도 등으로 어느정도 극복해낼 수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기본 틀은 안바뀌니까.

총평

: 꽤 재밌음. 시스템적으로 봤을 때 완성도도 상당히 높음. 멀티하기에도 좋음. 

근데 이거 살 때 크리스탈 팩으로 사라길래 그거로 샀는데 12시간한 지금까지도 DLC가 어디갔는지 모르겠음

찾아보니까 함선 1개, 영웅 1개 추가라는데 그런 거 치곤 존나 비싸니까 그냥 본편만 구매하는걸 권장

사운드트랙도 주긴 하는데 사운드트랙이 가치있는 게임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