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린의 표정이 내 심정을 대변한다
플레이타임 : 10시간
그래픽 : ★★★★★
최적화 : ★★★★★
타격감 : ★★★☆☆
편의성 : ★☆☆☆☆
재미 : ★☆☆☆☆
여타 한국형 MMORPG 게임들과 전혀 다를게 없다. 한마디로 말해 존나 재미없다는 소리.
명색이 CBT 리뷰어 선정자라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끈기를 가지고 재미를 찾아 열심히 태동해보았으나
게임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노가다로 되어있는데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느껴야할지 참 난감하더라.
그래도 개발진의 배려로 나름의 편의성(ㅋㅋ)은 보장해주는 노가다 방식이 있어
퀘스트 깨려고 왕복하는 10분의 시간동안 8분 정도는 웃으며 웹툰을 볼 수 있었다. (나머지 2분은 몹잡는 시간)
솔직히 그래픽 좋은 마비노기같은 느낌인데 재미나 자유도나 마비노기가 꿇릴 부분이 없으니
검은사막 못해서 아쉬우신 분들은 마비노기나 하러 가시는게 나을듯
책임감으로 적는 고쳤으면 좋겠는 점
1) 편의성 조절
*1 탈것이라고 주는 당나귀보다 걸어다니는게 더 편하고, *2 자동길찾기는 벽에 걸려 매번 조정해줘야되고
*3 미니맵엔 지형관련된게 하나도 표기가 안되서 퀘스트주는 NPC찾다 빡쳐뒤지고 등등등등
병주고 약주는 방식의 편의성을 보장해주기 전에 *4 근간이 되는 문제를 고쳐줬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을거라면 적어도 제대로된 시스템을 구축해줬으면 함. 어차피 클베지만..
*1 : 스태미나 제한이 있어 일정 주기로 휴식시켜줘야됨. 말 주차시킨 장소까지 돌아가야만 탈 수 있음.
파킹안하면 유저들한테 공격당하기 때문에 안쓸때는 무조건 휴식상태로 만들어둬야 됨.
적어도 쪼렙때 주는 당나귀는 차라리 걷는게 나을 정도로 미미한 성능과 절정을 달리는 귀차니즘을 보여준다
*2 : 원하는 방향으로 알아서 걸어주는 시스템인데, 벽이랑 지형지물에 소름끼칠정도로 자주끼고, 360도 빙 돌아가 거리를 늘린다거나, 강이 있음에도 일직선으로 달려 셀프수장을 당하기 때문에 매번 직접 조정을 해줘야 됨.
*3 : 미니맵에 표시되는게 아이콘밖에 없음
*4 : 이게 전부 맵으로 인해 생긴 불편함과 기능
2) 특수 시스템의 진입장벽 완화
태초부터 그래왔던것마냥 한 줄의 설명도 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존재해서 쉽사리 건드려 볼만한 생각이 안듬.
애초에 고렙용 컨텐츠겠지만 흥미유발 역할조차 못하니 고렙되기 전까지 렙업밖에 남는게 없는 게임이 되버림.
그리고 이 게임은 렙업하는게 재미없는 게임.
대대적으로 자랑하는 타격감조차 몇대치면 뒤지는 몹들한테선 느끼기 힘듬
3) 노가다 완화
MMORPG라면 피해갈 수 없는 관문이겠으나 하다못해 좀 더 재밌는 노동으로 만들 순 있지 않은가..
용사니까 템좀 구해와주세요 하야꾸 ლ( ╹ ◡ ╹ ლ) 같은 식의 퀘스트좀 그만 보고싶다
스토리텔링 퀘스트 급구요
'리뷰가 주로 된 글 > 게임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크 소울 Dark Souls 리뷰 (0) | 2014.05.25 |
---|---|
차일드 오브 라이트 Child of Light 리뷰 (0) | 2014.05.01 |
검은사막 리뷰,후기 (0) | 2014.04.22 |
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 400days 리뷰 (0) | 2014.04.05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Bioshock Infinite : (노스포) 바다의 무덤 에피소드 2 Burial at Sea Episode 2 리뷰 (0) | 2014.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