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 10시간 내외
그래픽 : ★★★★★
사운드 : ★★★★★
게임성 : ★★☆☆☆
편의성 : ★☆☆☆☆
재미 : ★★★☆☆
1.
어린이를 위한 동화같은 게임.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수려해 보고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진행방향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라곤 표지판밖에 없어 길을 자주 헤매게되는데
보통 게임이라면 헷갈린디고 짜증냈겠지만 이 게임은 관광하는 기분이 들어서 썩 나쁘지 않았다.
특히 그래픽의 경우 그냥 들어갔다 나오는 맵(집 등)에서도 신경쓴 부분이 보여 아주 좋았음
2.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전투 시스템은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은 편.
턴제의 지루함을 덜어내기 위해 고안해낸 캐스팅 시스템과 파이어 플라이의 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지만
캐릭을 최대 두명까지밖에 운용할 수 없어 턴제의 백미인 포지션 분할이 불가능하다는게 난점.
결과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을 한정시켜 심도깊은 플레이를 뭉개버린다.
시스템은 잘만들었지만 그림의 떡이라고 하면 정확할듯
* 캐스팅 시스템과 숫적으로 모자른 아군이 맞물리면서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문장을 성립시켜버림.
직접 수비적으로 플레이 해보면 암. 닥공밖에 답이 안나옴
요약
# 세심하게 표현된 동화풍 그래픽이 일품
# 전체적으로 느낌은 좋으나 턴제로서의 가치는 떨어짐
결론 : 심신 정화용 치유물. '나는 턴제게임이 좋아' 라는 팬심으로 사기엔 좀 모자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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