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리카

혜자게임이라고 말 많고 실제로 그랬으며 퀄리티도 좋았지만 재미는 별개의 문제인것

스테이지 난이도와 캐릭 스킬셋의 전략 요구도가 타 겜에 비해 꽤나 높은 편인데

전투 시스템이 2행짜리 애니팡으로 되어있어서 하다보면 오지게 답답해짐

난 A 블럭을 □ 모양으로 맞춰서 템만들고 싶은데 B 블럭이 방해하네.... 하는 상황에 처해

B 블럭을 치우면 주변에 십자모양으로 터지면서 설계를 다 꼬아놓는 상황이 무한하게 이어진다

일부 캐릭터의 스킬로 이를 완화할 수 있긴한데 걍 2열짜리 애니팡에 템 쥐어주는 느낌

한마디로 내 맘대로 플레이 못하는 전략겜이어서 노잼이었음


벽람항로

혜자 슈팅게임이래서 잡아봤는데 혜자인거말고 아이덴티티가 없었음. 심지어는 슈팅도 아니더라

정말 무슨 재미로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는 수준이어서 식물에 물주는 기분으로 오토나 돌렸는데

나중에 어떤 사람이 수집하는 겜이 혜자로우면 됐지 뭔 재밀 찾냐고 역정내는거 듣고 그렇구나 했음

겜은 재미없고 로비에서 애들 대화나누는거나 캐릭터에 평가남겨놓은거 보는게 주 컨텐츠같음

모던 감성의 씹덕들 다 뒤진줄 알았드만 아직도 [완전 귀여워 로리 최고] 이러는 애들 많길래 토함

대화창은 단 한 순간도 안거르고 계속 좆같은 마의 해


위베어베어스 퍼즐

40렙쯤만가도 운빨아니면 못깨는 스테이지가 쏟아짐. 난이도가 높은게 아니라 리얼 운빨임

다른 퍼즐겜이라고 그런 상황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이건 존나 심했던거같음 

디자인 어떤 새끼가 한걸까


퍼즐앤드래곤

스도리카보다 재밌었는데 UI도 일러도 급식도 구짐

급식만 좀 퍼줬다면 잡았을지도 


아이러브니키

옷입히기 게임

벽람보다도 이해가 안가서 몇분 안하고 껐음

옷입히기 '게임'이 아닌 '옷입히기'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못봐줄정돈 아닌듯도


게이도라도

누가 이거로 계속 약팔길래 해봤는데 그냥 게이버전 아이러브니키

친구목록인지 어딘지에 플레이어 거리 표시되던게 꽤 무서웠다.. 이 기능 대체 무엇?


카툰999

처음엔 (도트를) 잘만든 클리커계열 겜이라고 생각했는데 30분정도하고 생각이 바뀜

강제적으로 뜨는 광고랑 시청하고 혜택받을지 말지 선택하는 광고 두종류를 주기적으로 띄우는데

이 게임은 후자가 전반에 얽혀있어서 뭐만 하려하면 광고 시청하고 혜택.. 시청 혜택.. 이지랄함

혜택 때문에 광고 몇번 보니 광고 시청시간 = 겜 진행시간 되길래 무시하고 진행하려다

욕심버리고 안봐도 20초 간격으로 광고 시청하고 혜택.. 팝업창 뜨는건 똑같은거 같아서 걍 껐음

어차피 클리커 계열 게임은 다 거기서 거기라 굳이 이거 할 필요도 없고 잘만든 반열도 아닌듯


마녀의샘1

100일이란 시간제한이 무의미하게 느껴질만큼 육성 요소에 의미가 없는듯한 오묘함

행동을 풀어주는데비해 폭이 묘하게 좁고 반복적이라 전투도 육성도 되다만듯한 인상

이것은 프메에서조차 농장-휴식만 반복하는 병걸린 플레이 스타일에서 비롯된 노잼일수도 있지만

일단 본인 기준으로는 페르소나5의 스케일을 줄여서 모바일로 만들고 그걸 또 17분할한듯한 느낌임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이라 참고가 될진 모르겠으나 일단 1편부터 할 필요 없는 건 확실

원래 시리즈로 나온 게임은 최신버전 엔딩 본 뒤 맘에 들면 역주행 하는 것이다




세븐나이츠 그랜드체이스 등도 있으나 유의미한 평가를 남길 수 있는건 이정도



Posted by 딱히쓸만한닉네임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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